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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근태기 연동까지 해야 할까? “해야 해?”라고 묻는 순간,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
클라우드 인사관리시스템(HRMS)을 설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반드시 등장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근태기 연동까지 해야 해?”
세콤·캡스·KT텔레캅 같은 출입통제 시스템과 HR을 묶자는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이런 감정이 섞여 있습니다.
- “그건 원래 다른 업체 영역 아니야?”
- “우리 범위 아니지 않나?”
- “괜히 건드렸다가 일정 터지는 거 아냐?”
그런데 저는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연동이 귀찮아서가 아니라,
연동 이후를 어떻게 쓸지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왜 이제 근태기는 “찍는 장치”가 아니라 Time & Attendance 데이터 허브인지
- 세콤·캡스·KT텔레캅 연동이 목표가 아니라 입구인 이유
- 출입 로그를 경영 언어로 번역하는 3단계(수집→규칙→정산/감사)
- 근태기 연동 프로젝트를 덜 아프게 하는 실무 접근법
1. 근태기 연동 이야기를 꺼내면 돌아오는 한마디
인사시스템을 오래 다뤄온 내부 HR 담당자나 구축형 공급사에게 이렇게 제안해 보면,
“근태기 연동(세콤/캡스/KT텔레캅 등 출입통제 연동)까지 같이 보시죠.”
십중팔구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근태기 연동까지 해야 해?”
이 말 속에는 사실 기술 문제가 아니라 “그다음 그림을 어떻게 그릴지 불안함”이 들어 있습니다.
- 연동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데이터를 어디까지 쓸지 자신이 없고
- 규칙·예외·정산을 누가 책임질지 모호하고
- 문제 생기면 “HR이 다 책임지는 구조”가 될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근태기 연동의 진짜 고민은 “연동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연동한 이후를 어떻게 설계·운영할 것이냐”입니다.
2. 예전 근태관리의 상식: 출근·퇴근만 찍으면 끝?
한때는 근태관리를 거의 출근시간·퇴근시간 관리로만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보안 업체가 출입통제 시스템(카드 찍고 문 열리는 장치)을 설치하면,
- “근태는 해결됐다”라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생기던 때죠.
그 시절엔 이런 공식도 꽤 통했습니다.
“회사에 오래 있을수록 성실하다”
“야근 = 충성·열정”
근무시간과 급여·리스크의 상관관계도 지금처럼 촘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의 근태는 “체온계 하나로 건강을 판단하던 수준”에 가까웠습니다.
열만 잰다고 건강을 다 아는 건 아니잖아요.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생활습관까지 같이 봐야 하듯,
근태도 단순 출퇴근 기록만으로는 “진짜 근무”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3. 주 52시간이 바꾼 게임의 룰
주 52시간 체제가 들어오면서 게임의 룰이 바뀌었습니다.
근태는 “찍는 행위”에서 “관리·컴플라이언스”로 성격이 확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현장에서는 매일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 “이번 주 이 사람 연장근무가 몇 시간이야?”
- “휴게시간이 규정대로 빠졌어?”
- “시업(업무 시작)과 출근(입실)이 다른데 뭘 기준으로 봐야 해?”
- “종업(업무 종료) 전에 퇴실 찍고 다시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하지?”
이제 근태관리시스템은 단순한 시간 계산기가 아니라
“노무 리스크를 줄이는 컴플라이언스 장치”가 되었습니다.
4. 비콘, GPS, 앱… 그런데도 결국 문이 열려야 한다
주 52시간 이후 시장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 비콘 기반 출근 체크
- 스마트폰 GPS로 위치 인증
- 앱에서 출근 버튼 누르기
그런데 시간 지나 보면 현장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출근과 동시에 문이 열려야 한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장은 편리함이 이깁니다.
- 버튼 누르는 출근은 잊기 쉽고,
- GPS는 정확도·사생활 이슈가 있고,
- 비콘은 관리 포인트(배터리·장비)가 늘어납니다.
반면 출입통제는 원래 하던 일입니다.
문 열고 들어가야 하니까요. 어차피 모두 한 번은 찍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핵심 데이터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 누가 언제 들어왔나 (입실)
- 누가 언제 나갔나 (퇴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콤·캡스에 출퇴근 시간 다 있잖아~~~”
맞습니다. “다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한 줄:
“있다”와 “쓸 수 있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5. 세콤·캡스·KT텔레캅에 다 있는데, 왜 HR은 못 가져오나
많은 조직에서 HR 담당자는 보안·출입통제 업체와 협업해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경험이 없으면, 그다음은 대부분 상상으로 채워집니다.
- “대기업이라 요청해도 안 들어주겠지…”
- “인터페이스 엄청 복잡할걸?”
- “연동하다 장애 나면 책임은 우리잖아…”
그래서 시도 자체가 사라집니다.
마치 문 앞에 ‘맹견주의’ 표지판이 있으면 개를 보기도 전에 돌아서는 것처럼요.
하지만 구조를 열어 보면, 의외로 단순한 경우가 많습니다.
출입 이벤트의 본질은 결국 이거니까요.
- 누가(카드·사번)
- 언제(시간)
- 어느 게이트를 통과했는가(위치)
포맷이 다를 뿐, 개념은 거의 같습니다.
5-1. “대기업이 협조 안 할 것 같아서…”라는 착각
물론 협조가 어려운 케이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다”와 “불가능하다”는 다릅니다.
요즘은 고객사 요구가 워낙 많아져서,
출입통제 업체들도 연동 요청을 완전히 무시하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졌습니다.
한 번에 모든 걸 연동하려고 하면, 당연히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최소 기능(MVP)”으로 시작하면, 협조 난이도도 함께 내려갑니다.
5-2. 구조를 보면 길이 보인다
실제 연동 흐름은 대체로 이렇게 흘러갑니다.
- 출입 이벤트를 받는다 (파일/DB/API 등)
- 사번/카드번호를 매핑한다 (인사 데이터와 연결)
- 근무일·근무제 기준으로 재구성한다 (출근/퇴근 후보 시점 만들기)
- 예외를 처리한다 (누락·중복·야간교대 등)
이 흐름이 잡히고 나면,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바로 느끼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 건, 근태 규칙을 누가 책임지고 정의하느냐”
6. 오해 풀기: 연동은 ‘목표’가 아니라 ‘입구’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세콤·캡스 연동을 ‘해냈다’는 건,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건 “입구”에 불과합니다.
헬스장 등록이 다이어트의 끝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등록은 시작일 뿐, 몸을 바꾸는 건 결국 루틴과 식단이죠.
근태기 연동도 똑같습니다. 연동은 시작이고, 진짜는 그 다음입니다.
- 이 데이터를 시업/종업과 어떻게 비교할지
- 연장근무 승인과 실제 근무의 차이를 어떻게 볼지
- 누락·오류·예외를 어떤 기준으로 정산할지
근태기 연동의 가치는 “연동 성공”이 아니라,
“연동된 데이터를 근태관리시스템에서 ‘관리’로 바꾸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7. 진짜 근태(Time & Attendance)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여전히 근태를 근무시간 합계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Time & Attendance는 훨씬 입체적입니다. 저는 이렇게 정의하는 편이에요.
“사람이 언제 일을 시작했고(시업), 언제 일을 끝냈고(종업),
그 사이에 무엇이 승인되었고(연장/휴가/외근),
어떤 예외가 있었는지를 증적과 함께 설명할 수 있는 체계”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설명 가능성”입니다.
- 분쟁이 생기거나,
- 감사·노무 점검이 들어오거나,
- 임금 이슈가 불거졌을 때,
“왜 이렇게 계산됐는지”를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근태입니다.
7-1. 출근 vs 시업, 퇴근 vs 종업
출입통제 기준의 출근(입실)과 실제 시업은 자주 다릅니다.
- 출근 찍고 카페를 들렀다가 시업하는 사람도 있고,
- 반대로 업무는 시작했는데 출근을 늦게 찍는 경우도 있죠.
(바로 회의실 직행, 다른 출입구 이용 등)
그래서 근태관리시스템은 “찍힌 시간”을 그대로 급여로 연결하면 안 됩니다.
- 출근/퇴근(입퇴실)은 증적 데이터이고,
- 시업/종업은 근태 기준 데이터입니다.
두 데이터를 비교하고, 차이를 규칙으로 관리하는 순간
비로소 “출입 로그”가 진짜 근태가 됩니다.
7-2. 연장근무 종료시간 비교의 의미
주 52시간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연장근무입니다.
연장근무는 승인만 있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로 언제 종료되었는지까지 관리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연장근무 종료를 20:00으로 승인해두었는데, 퇴실 로그는 22:30인 경우
이건 단순한 “개인의 열정”이 아니라 제도 리스크입니다.
- 반대로 승인 종료가 22:00인데 퇴실이 20:10이면,
왜 조기 종료됐는지도 관리 포인트가 됩니다.
다음번 인력 배치·업무 계획·연장 승인에 모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연장근무 종료시간과 퇴실 시간을 비교하는 것은 “감시”가 아니라
“운영 품질 관리”입니다.
8. 연동 데이터, 어떻게 ‘관리 가능한 정보’로 바꾸나
연동 데이터는 원래 거칩니다. 그 자체로는 그냥 “로그”일 뿐입니다.
로그를 바로 근태로 쓰면, 마치 바닷물을 그대로 마시는 기분이 됩니다.
갈증은 해소되기는커녕, 더 목마르죠.
그래서 저는 보통 이 3단계로 봅니다.
- 정합성 : 데이터가 믿을 만한가?
- 규칙 : 회사 규정대로 계산되는가?
- 예외 : 누락·오류·특이 케이스가 정리되는가?
8-1. 데이터 정합성 체크리스트
연동 초기에 가장 많이 터지는 문제는 대부분 데이터 정합성 이슈입니다.
- 같은 이벤트가 중복으로 들어온다 (재전송/배치 중복)
- 퇴실만 있고 입실이 없다 (누락/게이트 우회)
- 카드번호와 사번 매핑이 최신이 아니다 (인사발령 반영 지연)
- 단말기 시간이 틀려 있다 (시간 동기화 문제)
이걸 “현업이 알아서 고치겠지”에 맡겨 두면,
근태가 아니라 민원 시스템이 됩니다.
최소한의 자동 검증과 알림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누락·중복·이상 패턴”을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8-2. 규칙 엔진이 필요한 이유
회사 규정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휴게시간 규칙만 해도 그렇습니다.
- “4시간 근무 시 30분” 같은 단순 규칙을 넘어서,
- 교대/야간/탄력/선택근로제 등이 섞이면 양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엑셀로도 어느 정도 대응이 됩니다.
하지만 근무제가 늘고, 조직이 바뀌고, 정책이 조금씩 업데이 트되면
엑셀은 금방 한계를 드러냅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규칙을 코드/설정으로 관리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야 근태가 “사람의 기억”이 아니라 “시스템의 일관성”으로 돌아갑니다.
8-2-1. 교대·유연·재택이 섞이면 더 복잡해진다
요즘은 한 회사 안에서도 근무제가 하나가 아닙니다.
- 교대근무
- 유연근무
- 재택·원격
- 현장직
이렇게 근무 형태가 섞이면, “출입 로그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연동의 목표는 “로그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각 근무제의 언어로 로그를 번역하는 것입니다.
같은 문장도 영어/일본어/한국어로 옮길 때 룰이 다르듯,
근무제마다 근태 번역 규칙이 다릅니다.
9. “그냥 연동”이 위험한 순간들
“연동했으니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위험이 시작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요.
- 급여 정산과 바로 연결해 버렸는데 예외처리가 없다.
- 출근(입실) = 시업으로 간주해 분쟁이 생긴다.
- 퇴실 로그만으로 연장근무를 계산해 승인과 불일치한다.
- 감사/노무 이슈가 생겼는데 “왜 이렇게 계산됐는지”를 설명 못 한다.
근태는 나중에 꼭 돌아와서 묻습니다.
“이 시간,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인정했나요?”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연동이 진짜로 성공한 것입니다.
10. 클라우드 근태관리시스템이 생태계를 흔든 방식
구축형 HR 시스템이 강하던 시절, 근태는 HR 내부의 부가 모듈처럼 취급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근태관리시스템이 등장하면서 판이 바뀌었습니다.
- 서비스형(SaaS)이라 업데이트·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 고객 요구를 반영해 근태기 연동도 기본 기능에 가까워졌습니다.
이제는 근태 솔루션 공급사들이
- 세콤·캡스·KT텔레캅 연동을 기본 지원하거나,
- 최소한 API/파일 연동 구조를 사전에 준비해두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진짜 차별점은
“연동 가능 여부”가 아니라
“연동 데이터로 무엇을 자동화하고 관리하느냐”로 이동했습니다.
11. 근태기 연동 프로젝트, 이렇게 하면 덜 아프다
실무에서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아주 단순합니다.
“한 번에 완벽” 대신 “단계별로 안전하게”.
- 1단계: 출입 이벤트 수집만 안정화
- 2단계: 근태 규칙 매핑으로 근무시간 계산
- 3단계: 정산·리포트·감사 대응까지 연결
이렇게 가면, 각 단계마다 성과가 보이고 내부 설득도 쉬워집니다.
11-1. 1단계: 출입 이벤트 수집
이 단계에서는 욕심을 최대한 줄입니다.
- 목표는 “일단 끊기지 않고 들어오는 것”
- 출입 이벤트가 매일 꾸준히 들어와야 그다음 단계가 가능합니다.
11-2. 2단계: 근태 규칙 매핑
여기서부터 진짜 근태관리시스템의 실력이 드러납니다.
- 근무제(기본/유연/교대/선택근로)
- 휴게시간 규칙
- 지각/조퇴 기준
- 외근/출장 처리
- 간주시간·특별근로 시간대
회사가 실제로 운영하는 규칙을 시스템이 그대로 받아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11-3. 3단계: 정산·리포트·감사 대응
마지막 단계는 “설명 가능성”을 완성하는 구간입니다.
- 누가 언제 무엇을 수정했는지 로그
- 어떤 규칙 버전이 적용됐는지 정책 이력
- 승인과 실제의 차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비교 리포트
이 세 가지가 갖춰지면, 근태는 더 이상 골칫덩이가 아니라
조직 운영의 안전벨트가 됩니다.
12. 현업이 좋아하는 결과물은 따로 있다
현업이 진짜 좋아하는 건 화려한 대시보드가 아닙니다.
아주 현실적인 몇 장의 리포트입니다.
- “이번 주 52시간 위험자 리스트” 한 장
- “승인 연장 vs 실제 퇴실 차이 TOP”
- “출근-시업 괴리가 큰 조직/팀 리스트”
- “누락 이벤트 자동 알림 + 셀프 수정 흐름”
이런 것들이 쌓이면, 근태기 연동은 더 이상 “기술 프로젝트”가 아니라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자동화로 체감됩니다.
13. 결론: 세콤·캡스 연동이 아니라 ‘근태를 경영 언어로 번역’하는 일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근태기 연동까지 해야 해?”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 연동은 해야 합니다. (출입통제 데이터는 가장 강력한 증적이니까요.)
-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연동된 데이터를 가지고
출근·시업·연장·종업을 비교하고, 예외를 관리하고, 규정 리스크를 줄이는
“진짜 근태(Time & Attendance)”로 만드는 일입니다.
근태기 연동은 단지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근태관리시스템은 그 문 안에서 시간을 “기록”이 아니라 “운영 가능한 자산”으로 바꾸는 공장입니다.
“이 데이터로 우리는 무엇을 더 잘 관리하게 됐지?”
이 질문에 답이 생기는 순간,
근태는 비용이 아니라 경쟁력이 됩니다.
14. 요약
- 예전 근태는 출퇴근 기록 중심이었지만, 주 52시간 이후에는 규정·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 세콤·캡스·KT텔레캅 같은 출입통제 데이터는 현실적으로 가장 강력한 근태 증적입니다.
- 연동의 진짜 가치는 “연동 성공”이 아니라, 시업/종업/연장근무를 비교·통제·설명 가능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 수집 → 규칙 → 정산/감사 3단계로 접근하면 프로젝트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15. FAQ (자주 묻는 질문 5개)
Q1. 근태기(출입통제) 연동만 하면 근태관리가 자동으로 끝나나요?
아닙니다. 연동은 데이터 입구일 뿐입니다.
근무제 규칙, 휴게, 예외처리, 승인 비교가 붙어야 비로소 근태관리시스템이 완성됩니다.
Q2. 출근(입실) 시간과 시업 시간은 무엇을 기준으로 써야 하나요?
둘 다 필요합니다. 출근(입실)은 증적, 시업은 근태 기준입니다.
두 값의 차이를 보고 규칙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3. 세콤·캡스 같은 업체가 협조를 안 해주면 방법이 없나요?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완벽한 연동”이 아니라
“필요한 이벤트부터 단계적으로 수집”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길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연장근무는 승인만 보면 되는 것 아닌가요?
승인은 계획이고, 출입 로그는 결과입니다.
승인 종료시간과 실제 퇴실(또는 종업) 시간을 비교해야
주 52시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Q5. 클라우드 근태관리시스템을 쓰면 어떤 점이 가장 체감되나요?
연동 자체보다도, 누락 알림·자동 계산·정산 리포트·감사 대응처럼
“운영 자동화”가 빨리 자리 잡는 점을 가장 크게 체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