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휴일 안내와 HR 월별 업무 전체 구조

달력은 그냥 날짜표가 아니죠. HR에게 달력은 인력·보상·교육·평가·연말정산이 한 장에 겹쳐지는 “운영 지도”에 가깝습니다. 특히 2026년은 주말과 공휴일이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주로 월요일)이 생기는 구간이 있어, 연차를 붙이기 좋은 해로 꼽힙니다. (연차를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조직 전체의 공백이 확 달라지기도 하고요.)

이 글은 두 가지를 한 번에 묶었습니다.

  • 2026년 법정·대체 공휴일 흐름
  • HR 담당자의 월별 운영 체크리스트

참고

공휴일·대체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또한 6/3(지방선거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정에 따라 공휴일로 운영되는 날이라, 현업 운영 관점에서 반드시 체크가 필요합니다. [2]

한눈에 보기

  • 2026년은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는 달(3·5·8·10월)이 있어 연차 수요 쏠림 가능성이 큽니다.
  • 설·추석은 현업 운영이 크게 출렁이는 시즌이라 HR이 먼저 “필수인력/보상기준/커뮤니케이션”을 깔아두면 편해집니다.
  • 11~12월은 평가·보상·연말정산으로 HR 피크 시즌입니다.

왜 2026년이 ‘연차 설계’에 유리할까?

2026년은 토·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있고, 그중 일부는 규정에 따라 대체공휴일이 발생합니다. [3]

달력에서 이런 패턴이 보이면 HR은 바로 생각이 나야 합니다.

  • “연차가 특정 주에 몰리겠는데?”
  • “교대/현업 공백은 어디서 터질까?”
  • “휴일근로수당/대체휴무 문의가 폭증하겠는데?”
한마디로, 2026년은 미리 설계한 팀이 편해지는 해입니다.

기준과 적용 범위(꼭 읽기)

법정 공휴일 기준은 무엇?

공휴일의 ‘기본 달력’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정리돼 있습니다. [1] 다만 회사는 업종·취업규칙·단체협약·근무형태(교대/현장)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

대체공휴일은 언제 생기나?

대체공휴일은 “주말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 같은 원리로 움직이는데, 모든 공휴일에 다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어떤 휴일이 대체 대상인지가 규정에 적혀 있어요. [3]

5/1은 공휴일이 아니라 ‘유급휴일’로 보자

많이 헷갈리는 포인트! 5월 1일은 달력에 ‘빨간 날’로 안 찍혀 있어도, 법률상 유급휴일(노동절)로 정리되어 HR이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4]


2026년 공휴일 큰 흐름 한 줄 요약

  • 2월 설, 9월 추석은 현업 운영이 가장 크게 출렁이는 시즌
  • 3월·5월·8월·10월은 대체공휴일/연차 연결로 휴가가 몰릴 가능성
  • 11~12월은 평가·보상·연말정산으로 HR이 가장 바쁜 구간
읽는 방법
각 월별로 “휴일 + HR 체크리스트”를 같이 보시면,
근태/수당/인력 공백 이슈를 선제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1월: 신정과 연초 제반 업무

  • 공휴일: 1/1(목) 신정 [5]
  • 휴가 포인트: 전후로 연차를 붙이면 4일 내외의 짧은 리프레시 구성

HR 체크리스트

  • 연말정산: 안내·증빙 수집·시스템 오픈·FAQ 정리(초반에 FAQ를 잘 만들면 문의가 반으로 줄어요)
  • 연간 운영계획: 인력/예산/교육/평가 로드맵 확정
  • 취업규칙·내규 점검: 공휴일/대체공휴일/휴일근로 처리 문구 업데이트

2월: 설 연휴와 인력 운영

  • 공휴일: 2/16(월)~2/18(수) 설 연휴 [5]
  • 휴가 포인트: 앞뒤로 연차를 붙이면 길게 쉬려는 수요가 크게 생깁니다.

HR 체크리스트

  • 비상연락망: 연휴 중 이슈 대응 체계(책임자/대체자/보고라인)
  • 생산·서비스 인력조정: 교대표, 대체휴무, 필수인력 최소선 확정
  • 명절 지원: 상여·선물 기준(대상/재직 기준일/지급일) 명확화
설 직전 주에 ‘갑자기’ 연차 신청이 몰리면, HR은 마치 댐 수문을 조절하는 사람처럼 업무 공백이 넘치지 않게 분산시켜야 합니다. 팀별 상한선이 이때 빛을 봅니다.

3월: 삼일절과 신입 온보딩

  • 공휴일: 3/1(일) 삼일절
  • 대체공휴일: 3/2(월) [5]

HR 체크리스트

  • 신입사원 OJT: 오리엔테이션/교육장/멘토 배치(휴일로 일정이 밀리지 않게)
  • 근태·연차: 대체공휴일 처리 규정 재안내(특히 교대/현장 예외 케이스)
  • 평가/목표: 1분기 목표 재확인, KPI 공유

4월: 공휴일 없음, 제도·교육 집중

  • 공휴일: 없음(달력이 조용한 달 = HR이 정비하기 좋은 달)

HR 체크리스트

  • 법정 의무교육: 산업안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개인정보 등 집중 이수
  • 상반기 평가 준비: 중간점검/피드백 스킬 교육
  • 근무제 점검: 유연근무·재택 기준, 신청/승인 프로세스 정비

5월: 노동절·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대체)

  • 5/1(금) 노동절: 유급휴일(공휴일과 별개로 HR이 반드시 반영) [4]
  • 공휴일: 5/5(화) 어린이날, 5/24(일) 부처님오신날 [5]
  • 대체공휴일: 5/25(월) [5]

HR 체크리스트

  • 보상체계 점검: 휴일근로수당/대체휴무/노동절 처리 기준 공지
  • 가족친화 제도: 가족행사·WLB 프로그램(작게 해도 “느낌”이 남아요)
  • 연차 분산: 팀별 휴가 캘린더로 공백 최소화(5월은 특히 ‘동시휴가’가 위험)

6월: 선거일(6/3)과 현충일(대체 없음 주의)

  • 6/3(수) 지방선거일: 주요 일정 기준으로 체크 [2]
  • 6/6(토) 현충일: 공휴일 [5]
    (참고: 대체공휴일은 모든 공휴일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3]

HR 체크리스트

  • 투표 보장: 근무조정·출퇴근 유연화(현장 근무자는 특히 동선 고려)
  • 근무자 보상: 공휴일 근로수당/대체휴무 적용 기준 안내
  • 현업 운영: 고객 접점·생산라인 인력 배치(누가 “필수”인지 먼저 정의)

7월: 공휴일 없음, 역량개발 집중

  • 공휴일: 없음

HR 체크리스트

  • 교육·워크숍: 리더십/협업/직무심화
  • 인재개발: 사내강사, 멘토링 매칭
  • 하반기 준비: 조직진단, 인력 수요 계획(이때 대충 잡으면 11월에 울어요)

8월: 광복절(대체)과 하계휴가

  • 8/15(토) 광복절
  • 대체공휴일: 8/17(월) [5]

HR 체크리스트

  • 인력 운영: 필수 인력 유지/대체인력 배치/인수인계 체크리스트
  • 복지 프로그램: 휴양시설·콘도·워케이션 운영(신청 폭주 대비)
  • 근태 관리: 장기휴가 후 복귀 체크(복귀 첫 주는 업무량 완충 추천)

9월: 추석 연휴 운영

  • 공휴일: 9/24(목)~9/26(토) 추석 연휴 [5]
  • 휴가 포인트: 주 5일제라면 일요일까지 이어져 체감상 4일 연휴가 됩니다.

HR 체크리스트

  • 명절 보상: 상여·선물 집행(공정성/기준일/예외 케이스)
  • 현업 대응: 물류·CS·교대 스케줄 사전 확정
  • 안전·복귀: 이동 안전 캠페인, 복귀일 업무 부하 완화

10월: 개천절(대체)·한글날과 장기휴가

  • 10/3(토) 개천절
  • 대체공휴일: 10/5(월) [5]
  • 10/9(금) 한글날 [5]

HR 체크리스트

  • 인력 배치: 프로젝트 마감 일정 재조정(“연휴 앞 마감”은 진짜 위험)
  • 근로시간 관리: 공휴일 근로·대체 기준 재공지
  • 복지/행사: 사내 문화·기념행사 운영(작게라도 톤 앤 매너 유지)

11월: 공휴일 없음, 평가·보상 집중

  • 공휴일: 없음

HR 체크리스트

  • 연말 평가: 목표 달성 점검, 평가 캘린더 확정
  • 승진/승급: 심의 기준, 인터뷰 일정, 이의제기 프로세스 정리
  • 차년도 인력계획: 채용 수요·예산 조정(현업과 ‘합의 문서’ 남기기)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정산·연봉 협상

  • 공휴일: 12/25(금) 크리스마스 [5]
  • 휴가 포인트: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 체감

HR 체크리스트

  • 연말정산/보상: 공지·캘린더 배포, 문의 대응 체계(템플릿 답변 강추)
  • 연봉 협상: 시장 데이터/내부 형평성 기준 마련
  • 규정 반영: 차년도 달력·취업규칙 업데이트

HR 운영 핵심 주제별 세부 항목(연중 반복 체크)

1) 근태·휴가 관리

  • 연차 연결 설계: 대체공휴일 전후 연차 분산 유도(팀별 상한선+필수직무 예외)
  • 대체공휴일 처리: 근로일/휴무일 구분, 수당·대체휴무 기준을 문장으로 “확정”
  • 교대/현업: 필수 인력 운영표 + 인수인계 체크리스트

2) 보상·수당·복지

  • 휴일근로 보상: 법/내규 기준 재확인, 실제 사례로 안내문 만들기
  • 노동절(5/1): 유급휴일 처리 및 출근 시 보상 기준 명확화 [4]
  • 명절 복지: 상여·선물·휴양 복지의 투명성(기준일/대상/예외)

3) 교육·평가·인재개발

  • 의무교육: 공휴일 없는 달(4·7·11월)에 몰아서 이수
  • 평가 사이클: 상반기 중간점검 + 11~12월 종합평가
  • 역량 강화: 리더십/직무 심화, 멘토링(하반기 이탈 방지에도 효과)

4) 규정·커뮤니케이션

  • 취업규칙 업데이트: 공휴일·대체공휴일·근로시간 반영 [1]
  • 캘린더 공유: 팀별 휴가/프로젝트 캘린더를 한 장으로 통합
  • FAQ/가이드: 수당·근태·연차 연결 “사례집” 배포

실행 팁과 준비 자료(바로 써먹기)

바로 적용 가능한 체크 포인트

  • 연간 캘린더(1장): 공휴일/대체공휴일/팀별 휴가/마감일을 한 화면에
  • 분산 휴가 정책: 동시 휴가 인원 상한 + 필수직무 예외 규정
  • 선거일 플랜: 투표시간 보장 매뉴얼, 현장근무자 동선·교대표
  • 사후 점검: 연휴 직후 고객/현업 이슈 핫라인, 복귀일 업무량 완충

결론

2026년은 “연휴가 많이 생기는 해”라기보다, 정확히는 휴일이 몰릴 구간이 예측 가능한 해입니다. 대체공휴일이 생기는 달(3·5·8·10월)은 휴가 수요가 쏠리고, 설·추석은 현업 운영이 흔들립니다. 규정과 커뮤니케이션을 미리 깔아두면, 연휴가 올 때마다 HR이 불을 끄러 뛰지 않아도 돼요.

올해는 달력을 ‘보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달력을 ‘운영’해 보세요.
HR의 체감 난이도가 정말 달라집니다.

월별 요약 테이블
휴일 흐름과 HR 업무 포인트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휴일(공휴일/유급휴일) 대체공휴일 HR 운영 포인트
1월 1/1 신정 연말정산 연간 운영계획 규정 점검
FAQ/안내를 초반에 잡으면 연초 문의가 크게 줄어요.
2월 2/16~2/18 설 연휴 필수인력/교대 비상연락망 명절 지원
3월 3/1 삼일절 3/2 대체공휴일 신입 온보딩 대체휴일 규정 안내 1분기 KPI
4월 공휴일 없음 의무교육 제도/프로세스 정비 상반기 평가 준비
5월 5/1 노동절(유급휴일)
5/5 어린이날, 5/24 부처님오신날
5/25 대체공휴일 수당/대체휴무 문의 증가 연차 분산 가족친화/WLB
6월 6/3 지방선거일, 6/6 현충일 현충일 대체 없음(주의) 투표 보장 현업/고객접점 인력 보상 기준 안내
7월 공휴일 없음 교육/워크숍 멘토링 하반기 인력계획
8월 8/15 광복절 8/17 대체공휴일 하계휴가 운영 인수인계 복귀 체크
9월 9/24~9/26 추석 연휴 교대/CS/물류 명절 보상 안전/복귀
10월 10/3 개천절, 10/9 한글날 10/5 대체공휴일 연휴 앞 마감 리스크 근로시간/보상 재공지 문화/행사
11월 공휴일 없음 연말 평가 승진/승급 차년도 인력·예산
12월 12/25 크리스마스 연말정산 연봉 협상 규정/캘린더 반영

FAQ (자주 묻는 질문 5개)

  1. 대체공휴일은 모든 공휴일에 적용되나요?

    아니요. 어떤 공휴일이 대체 대상인지 규정에 정해져 있어요. [3]

  2. 6/6(현충일)이 토요일이면 월요일 대체가 생기나요?

    대체공휴일은 모든 공휴일에 자동 적용되지 않습니다. 달력/규정 기준으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3]

  3. 5/1은 공휴일인가요?

    달력상의 “관공서 공휴일”과는 별개로, 5/1은 법률상 유급휴일(노동절)로 HR이 반영해야 합니다. [4]

  4. 연차가 특정 주에 몰리는 걸 어떻게 막죠?

    팀별 동시휴가 상한선 + 필수직무 예외 + 휴가 캘린더 공개(투명성)가 3종 세트로 가장 효과가 큽니다.

  5. 교대근무/현장 직군은 무엇을 더 챙겨야 하나요?

    (1) 필수인력 최소선 정의, (2) 대체휴무/수당 기준의 문서화, (3) 인수인계 체크리스트—이 세 가지가 없으면 연휴마다 운영이 흔들립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공유하기

2026년 공휴일/대체공휴일 캘린더와 HR 월별 운영 체크리스트

채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