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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남원시 2025 성과관리 지표·실행과제 컨설팅 최종보고서 핵심 요약
이번 「2025년 남원시 성과관리 지표 및 실행과제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서(2025.03)」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측정은 더 정확하게 하되 작성 부담은 줄이고, 무엇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관리 문화를 만들자는 방향입니다.
왜 지금 ‘성과관리 고도화’가 중요한가
민선 8기에서 시정 비전과 전략을 “실제로” 굴리려면, 마음만 뜨거워서는 안 되잖아요? 결국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달성했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보고서는 남원시 자체평가를 고도화해 객관적인 성과 측정을 통해 시정의 추동력(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적을 분명히 합니다(제1장 ‘목적’ 요지).
“이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지표 맞아요?”
“지표랑 실행과제랑 똑같은데요?”
이번 보고서는 이런 ‘현장형 고민’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성과관리는 종이 위 장식이 아니라, 조직이 같은 방향으로 달리게 해주는 대시보드여야 하니까요.
용역 한 줄 정의: “측정 가능하게 만들고, 부담은 줄인다”
보고서에서 강조하는 필요성은 꽤 현실적입니다.
- 지표와 실행과제를 고도화하면서도 간소화해 직원 부담을 줄이고
- 평가의 수용성을 높이며
- 시정 비전·주요사업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는 조직관리를 지원한다는 것(제1장 ‘필요성’ 요지)
즉, “더 촘촘하게 관리하자”가 아니라, “똑똑하게 관리하자”에 가깝습니다.
과업 목적과 필요성 한 번에 정리
보고서가 밝히는 큰 목적은 두 가지 톤으로 읽힙니다.
- 시정 비전과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체계 강화
- 국정목표(합동평가·정부혁신 등)와 시정 주요사업을 연결해 투명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공감형 성과관리 문화를 만드는 것
이 흐름이 제1장에 비교적 명확히 잡혀 있습니다.
적용 범위: 어디까지 바뀌나
적용 대상은 꽤 넓습니다(제1장 ‘적용대상’).
- 남원시 본청 35개 관과소
- 23개 읍면동
즉 “일부 시범부서만”이 아니라, 사실상 전 조직 단위 성과관리 체계를 만지는 프로젝트입니다.
2025년 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① 지표정의서 1매 통합·간소화
현장에서 가장 체감되는 변화는 이거일 거예요. 성과지표와 실행과제를 ‘1매’로 작성하도록 하여 작성 부담을 낮추는 방향입니다. 보고서에도 지표/실행과제 통합 작성으로 일관성을 확보하고, 중복을 배제하겠다는 내용이 반복됩니다(과업 주요 내용 및 고도화 코칭 방향 요지).
문서가 길어질수록 사람은 ‘내용’보다 ‘형식’에 에너지를 씁니다. 결국 성과관리가 “일을 돕는 도구”가 아니라 “일을 늘리는 서류”가 되거든요. 1매 통합은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한 장치로 읽힙니다.
2025년 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② 예산-성과 연계 50% 룰
이번 컨설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예산-성과 연계 강화입니다. 보고서는 예산의 성과지표를 직무성과지표에 50% 이상 연계하도록 유도합니다. 예산성과계획서의 성과지표는 직무성과의 성과지표로, 예산성과의 단위사업은 직무성과의 실행과제로 구조화하는 방식이 제시됩니다(제2장 고도화 코칭 방향 요지).
예산은 연료, 성과지표는 목적지, 실행과제는 운전 루트입니다. 연료를 넣었는데 목적지 기록이 없으면 “도대체 어디 갔지?”가 되고, 목적지만 있고 연료가 없으면 출발도 못 하죠. 예산-성과 연계는 이 ‘연료-목적지’ 연결을 제도적으로 단단히 묶는 작업입니다.
2025년 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③ 협력지표(융합지표)로 ‘칸막이’ 깨기
행정에서 성과가 잘 안 나는 대표 이유 중 하나는 “각자 최선을 다하는데, 같이 최선을 안 하는 상황”입니다. 부서별로 최선을 다해도 일이 ‘연결’되기 어렵거든요.
보고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지표(융합지표)를 도입하고, 협력 부서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촉진합니다(고도화 코칭 방향 및 협력지표 관련 내용 요지).
“협업하세요!”가 아니라, 협업을 하면 실제로 이득이 생기게 만드는 설계입니다.
2025년 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④ 지표 성격 평가(난이도·도전성·기여도·타당성)
보고서는 지표를 난이도, 도전성, 기여도, 타당성 4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는 틀을 제시합니다(제2장 ‘지표성격평가 항목 및 기준’ 요지).
- 난이도: 달성하기 얼마나 어려운가?
- 도전성: 목표치가 최근 실적 대비 얼마나 도전적인가?
- 기여도: 시정 비전/공약/합동평가/예산성과/SDG 등과 얼마나 연결되는가?
- 타당성: 부서 핵심업무를 대표하는가?
이 4가지는 성과관리의 가드레일 역할을 합니다. “쉬운 목표로 만점 받기”와 “너무 어려운 목표로 번아웃”을 동시에 막아주는 장치로 읽힙니다.
2025년 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⑤ SDG/ESG 반영
보고서는 SDG/ESG 요소를 지표 설계에 반영하는 방향을 강조합니다(고도화 코칭 방향에 SDG/ESG 반영 언급).
성과관리 지표가 “올해만 잘하면 끝”이면 조직은 단기 성과에만 매달립니다. SDG/ESG 관점이 들어오면, 정책이 중장기적으로도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⑥ 목표 설정 ‘일몰제’ 아이디어
보고서는 최근 3~4년간 목표치가 꾸준히 상승한 지표의 경우, 무리한 상향을 막기 위해 ‘목표 설정의 일몰제적 적용’을 도입한다고 설명합니다(제2장 ‘2025년 지표 코칭 방향’ 요지).
- 숫자는 올라가는데 현장은 번아웃
- 지표를 지키기 위해 ‘편법’ 유혹 증가
- 결국 지표에 대한 신뢰 붕괴
일몰제 아이디어는 “도전은 하되, 무리한 상향 경쟁은 멈추자”는 안전장치로 읽힙니다.
3차 코칭으로 확정된 2025년 지표 현황(숫자로 보기)
보고서에 따르면 1~3차 코칭(서면/대면 포함)을 통해 2025년 성과지표가 확정되었고, 총 279개 지표가 도출되었습니다(제3장 ‘관점별 지표도출 현황’ 요지).
관점별 지표 분포: 업무/고객/재정/학습성장
| 관점 | 개수 | 비율 |
|---|---|---|
| 업무 관점 | 139개 | 49.83% |
| 고객 관점 | 119개 | 42.65% |
| 재정 관점 | 17개 | 6.09% |
| 학습 및 성장 관점 | 4개 | 1.43% |
이 구성이 말해주는 건 단순합니다. 남원시 성과관리의 중심축은 여전히 업무(내부성과)와 고객(시민 체감)에 가장 크게 걸려 있다는 점입니다.
지표 성격의 ‘다중화’가 늘어난 이유
보고서 요약에 따르면 예산성과, 협력사업, 합동평가 등 다중 성격을 가진 지표 비중이 크게 증가한 흐름이 언급됩니다. 이건 “한 지표로 여러 평가를 연결”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중복 평가를 줄이고, 같은 일을 여러 양식으로 반복 작성하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지속가능합니다.
비계량(정성) 지표를 ‘점수’로 바꾸는 방법
정성지표는 늘 골칫거리죠. “만족도 조사를 몇 번 했냐”를 세면, 성과가 아니라 ‘행사 횟수’가 남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5점 척도 기반의 점수화(100점 환산)를 권장합니다(비계량지표 처리 개선 관련 내용 요지).
“횟수”로 만족도를 재면 생기는 함정
예를 들어,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지표를 “조사 1회 실시”로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조사는 했는데 만족도가 50점이어도 목표 달성입니다. 이건 성과관리라기보다 “체크리스트 관리”에 가깝죠. 그래서 보고서는 정성지표일수록 조사 주체, 표본 수, 조사 방법까지 명시하고, 점수로 관리하라고 강조합니다.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특수 산식
정성지표에서 목표 미달성 시 표본오차 등을 고려해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계산식으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산식을 제안합니다(제2장 ‘2025년 지표 코칭 방향’ 하단 요지).
달성도 = 실적 / (목표 – 3) × 100
“정성지표의 특성상 딱 떨어지지 않는 영역”을 감안해 평가의 완충지대를 두는 접근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칭에서 반복된 공통 지적사항 TOP 5
보고서의 코칭 내용에는 “현장에서 자주 반복되는 실수”가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특히 3차 코칭에서 여전히 반복된 지적사항으로 정리된 포인트는, 다른 조직에도 그대로 적용될 정도로 보편적입니다.
1) 실행과제는 최소 2~3개,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
성과지표가 결과라면 실행과제는 과정입니다. 실행과제가 1개뿐이거나 너무 뭉뚱그리면, 결과가 흔들릴 때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가 안 보입니다. 보고서는 실행과제를 최소 2~3개 이상으로 설정하고, 상·하반기 등으로 구체화하는 방향을 반복 권고합니다.
2) ‘투입→과정→산출→결과’ 인과관계 세우기
보고서는 성과지표는 원칙적으로 결과지표 중심으로 코칭하고, 실행과제는 투입·과정·산출 성격으로 구성해 인과관계가 성립하도록 강조합니다(성과지표 유형 및 코칭 유의사항 요지).
“우리가 오늘 하는 일이 내일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걸, 지표에서 설명할 수 있나요?”
3) 최근 3개년(2022~2024) 실적은 필수
목표가 타당하려면 근거가 있어야죠. 보고서는 2022~2024년 실적과 소요예산을 함께 기입해 목표치 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유도합니다(고도화 코칭 방향 요지).
4) 목표 하향은 ‘사유’가 있어야 살아남는다
목표를 낮추면 도전성이 떨어져 감점 요인이 될 수 있고, 불가피하다면 예산 감축 등 사유를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는 권고가 반복됩니다(코칭 지적사항 요지).
5) 지표와 실행과제를 같은 말로 쓰지 말 것
예: ‘조례 제정’이 성과지표에도 있고 실행과제에도 그대로 반복되는 경우. 보고서는 지표(성과)와 실행과제(활동)의 역할을 분리하라고 계속 강조합니다.
결론 및 제언: 성과계약형·중복평가 최소화·통계 활용
보고서의 결론 파트 메시지를 현실적으로 요약하면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 성과계약형 지표 활용: 부서장-관리자 간 성과계약을 통해 개인평가/인사관리와도 연결할 필요
- 중복 평가 최소화: 직무성과·예산성과·합동평가·지속가능성 평가의 연결성(Nexus)을 높여 업무 부담을 줄이자
- 통계 지표 적극 활용: 사회조사보고서 및 전국/전북 통계 데이터를 목표치 근거로 활용해 객관성 강화
성과관리의 품질은 결국 “말이 되는 목표”에서 나오고, 말이 되는 목표는 “근거 데이터”에서 나옵니다. 감(感)이 아니라 데이터로 목표를 설계하면, 평가를 둘러싼 갈등도 줄어듭니다.
실무자가 당장 써먹는 체크리스트(짧고 굵게)
- 내 지표는 결과를 측정하나, 아니면 과정/투입만 세고 있나?
- 실행과제는 최소 2~3개이며, 각각이 지표 달성에 직접 연결되나?
- 목표치는 최근 3개년 실적을 근거로 제시했나?
- 예산성과계획서 지표와 50% 이상 연계되었나?
-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협력지표/협력부서를 명시했나?
- 정성지표는 5점 척도→100점 환산으로 점수화했고, 표본/방법/주체를 적었나?
- 목표 하향 시 불가피한 사유를 명확히 남겼나?
이 체크리스트만 제대로 맞춰도, 코칭에서 반복 지적되던 포인트 상당수가 자동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 성과관리는 “행정의 대시보드”다
성과관리는 누군가를 혼내기 위한 채점표가 아니라, 조직이 목표를 향해 가는 속도와 방향을 보여주는 대시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남원시 컨설팅 최종보고서는 그 대시보드를 더 보기 좋게, 더 정확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운전자(실무자)가 덜 지치게 만드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2025년 남원시 성과관리 고도화의 핵심은 ① 1매 통합으로 간소화, ② 예산-성과 연계 강화, ③ 협력지표로 칸막이 해소, ④ 지표성격평가로 객관화, ⑤ SDG/ESG로 지속가능성 반영, ⑥ 목표 일몰제 아이디어로 과도한 상향 방지입니다. 이 흐름이 현장에 잘 안착한다면, ‘평가를 위한 성과관리’가 아니라 ‘성과를 만드는 성과관리’로 한 단계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성과지표와 실행과제를 1매로 통합하면, 내용이 부실해지지 않나요?
A. 오히려 핵심만 남기게 되어 “무엇이 중요한지”가 선명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지표-실행과제 인과관계를 더 정확히 잡아야 1매가 힘을 발휘해요.
Q2. 예산-성과 연계를 50% 이상 하라는 기준은 왜 필요한가요?
A. 예산 투입과 성과 산출이 분리되면 “돈은 썼는데 성과는 어디 있지?” 문제가 생깁니다. 연계 기준은 책임성과 설득력을 높이는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Q3. 협력지표(융합지표)는 어떻게 ‘실제 협업’을 만들어내나요?
A. 협력부서에 가점이 부여되면, 협업이 ‘좋은 일’에서 ‘이득이 되는 일’로 바뀝니다. 제도가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죠.
Q4. 정성지표는 왜 ‘조사 횟수’가 아니라 ‘점수(척도)’로 측정해야 하나요?
A. 조사 횟수는 활동량일 뿐 성과(품질)를 말해주지 못합니다. 만족도·인지도 같은 정성지표는 5점 척도 등으로 점수화해야 변화가 보입니다.
Q5. 목표 설정 ‘일몰제’는 목표를 낮추자는 뜻인가요?
A. 목표를 낮추자는 게 아니라, “무리한 상향 경쟁”을 막고 현실적 도전 수준을 유지하자는 취지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