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시스템, 고객은 누구이며, 본질은? 누가 선택?

M사의 인사실장이 인사시스템을 찾고 채택하게 된 경위를 적어주셨습니다.

인사시스템의 고객은 누구일까요? 첫 번째 고객은 인사팀입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인사의 중요성과 인사팀의 역할을 크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팀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팀으로 입사하여 막내 생활부터 인사실장까지 인사업무를 20 넘게 해오면서 겪은 인사팀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기업에 따라서는 크게 다를 있습니다. 인사팀은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애사심은 깊고 동료애는 둘째라면 서럽습니다. 게다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합니다. 인사팀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를 보셨을까요? 다른 팀의 동료 직원보다 먼저 퇴근할 없는 직무가 인사직무입니다.

 

이런 인사팀이 회사를 위한 가장 성과는직원들이 어떻게 나은 성과를 것인지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보다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가공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것에 많은 시간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장 뛰어난 인재가 모인 인사팀은 사실 액셀은 재경팀보다 다루고, 파워포인트는 기획팀보다 만들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초 데이터를 종이로 문서에서 추출하고 손으로 집계하는 시간에 너무 많이 투입합니다. 현업부서는 주당 40시간 이내로 근무하는 제도와 체계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인사팀 스스로는 (본인들이 관리하는) 52시간을 넘어서 일하는 것이일상다반사 되었습니다.

인사시스템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업무를 줄여보고자 인사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시스템 도입과정에서 경영진, 임원분들은 대부분 한눈에, 깔끔하게, 기왕이면 디자인도 이쁜 시스템을 원합니다. 때로는 주된 사용자인 재경 부서의 선택으로 ERP 도입하면서 부가적으로 인사 기능도 되는 시스템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사팀은 이런 시스템을 원합니다.

시스템에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을 잘하게 있는 성과관리, 보상, 복리후생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책상에서 시간에 쫓겨 급히 만들어내는 장표 장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있는 시간 여유를 만들어 있는 그런 시스템을 원합니다.

인사팀이 원하는 시스템을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인사시스템을 만들고 공급해온 화이트정보통신/이수시스템/HCG 검토했습니다. 메이저 공급사에 걸맞게 인사팀이 필요로 하는 메뉴와 기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겁더군요. 가격은 비싸고, 제도 하나를 변경하려고 해도 사실상 추가 개발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여기는 공공분야, 금융기관 또는 대기업이 아니면 채택하기 어려울 같더군요. 아쉽지만 저희 회사의 예산을 너무 초과했습니다.

두 번째는 TV 광고를 하는 플렉스였는데요. 한마디로 이쁜 제품입니다. 과연 시스템으로 인사팀의 업무를 경감하고 인사 본질에 집중할 있을까를 보았는데요. 몇 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인사업무는 채용부터 퇴사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데요. 이런 이력 관리가 앞에서 메이저 시스템과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기준 관리가 거의 안되었고요. 데이터를 보는 데는 좋았지만 인사팀에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초 데이터를 뽑아내는데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서 야근을 없앨 수는 없을 같았습니다. 하나 중요했던 것은 처음 화면은 보기 좋았으나 제도 변경은 힘들었고, 우리 회사의 제도 반영이 아예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이사공은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검토하게 되었는데요. 숨은 보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이사공은 인사팀분들이 52시간(혹은 이상) 일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넘어 40시간만으로도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만든 솔루션이라는 것도 좋았고요.

인사 조직과 워크플로를 기본 제공하며, 10 설정 조합으로 앞으로도 바뀔 있는 인사 제도에 맞게 제도 기준을 바꿔 솔루션에 적용할 있습니다. 시스템을 도입할 제일 걱정이 앞으로 회사에 맞게 보상, 평가가 바뀔 때마다 유연하게 바뀔 있느냐가 중요했는데,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근태 급여의 경우에도 모든 근무 제도를 지원하며, 세콤 캡스와 같은 근태 기기와 회계 시스템(ERP) 자동 연동도 가능한 기술력이 있더군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과도 연동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있는 것은 다른 솔루션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점이었습니다. 급여 관리의 경우 기본적인 인사정보와 근태정보만 입력되면 거의 자동으로 계산되었습니다.

평가 시스템은 정통 평가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표준화된 원칙과 프로세스를 기본 제공하되, 다면 평가와 (앞으로 도입하게 될지 모르는) OKR 방식의 평가도 준비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근태, 급여, 평가 시스템과 더불어 전자 문서와 전자거래기본법에 부합하는 전자 계약과 채용업무에 소요되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을 줄인 채용 관리, 사내 교육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교육 관리,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증가하는 현금성 복리후생 제도를 위한 프로세스 제공 인사 업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의 인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솔루션으로 지원 가능하였습니다.

결국 최종 결정은 싱겁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기업만 사용할 있었던 정통 인사 시스템의 모든 기능과 메뉴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선택할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구독형으로 초기 구축비용을 제로화할 있었고요. 제품 선택을 위해 유사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도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제 사용한 지 6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8주까지는 쉽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3개월 차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리뷰를 쓰게 이유는 인사팀을 사랑하는 인사실장으로 이런 인사시스템을 소개하여 같은 일을 하는 인사팀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가슴 깊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사시스템은 계산을 빠르게 해주는 목적이 아니라 인사제도를 프로세스로 녹여서 규칙이 적용되고 데이터가 자동 수집되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관점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게 해주는 것입니다. 오이사공이 이걸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편하기 문의하여 주시고,
제품을 둘러 보십시오.

고객의 문의는 저희에게는 기쁨이고,
데모신청은 저희에게 에너지입니다.